우리 모두가 잘 아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무들, 꽃들, 풀들이 상하는 것이 싫어서 아이들이 정원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높은 울타리를 친 거인이 있었죠. 아름다운 정원의 나무, 꽃들이 점점 시들어 갈 때, 거인은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정원이 아름답게 빛나고 자신이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함께 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거인이 정원의 높은 담을 헐었을 때, 아이와 부모, 마을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부산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부모, 보육교직원이 더불어 행복한 보육도시 동래를 만들기 위하여 부산 동래구가 설립하고 부산대학교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화예술을 사랑한 선조들의 미학적 정신을 토대로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돕고, 보육교직원의 전문적 보육을 지원하여, 지역사회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보육문화를 이루어나가는데 함께할 것입니다.

부산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성숙